더 플라자, ‘오마카세’로 선보이는 미슐랭 스타 중식당 갈라디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4월 6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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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미슐랭 2스타 모모노키 오너셰프 초청 갈라디너 26,27일 진행

서울 태평로 호텔 더 플라자는 일본 도쿄의 미슐랭 2스타 중식당 모모노키의 오너 셰프 고바야시 타케시와의 컬래버레이션 갈라디너를 26일과 27일 호텔 중식당 도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특이하게 일식 특유의 오마카세(おまかせ, 셰프가 임의로 코스를 구성해 제공하는 메뉴) 방식을 중식에 도입해 실시한다.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츠지교를 졸업한 29년 경력으로 중식에 일식을 접목, 식재료 본연의 맛을 위해 화려한 기교를 뺀 요리법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타케시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모모노키는 도쿄에서는 유일하게 미슐랭 2스타를 3년 연속 받은 중식당이다.

이틀에 걸쳐 도원의 츄셩뤄 셰프와 함께 하는 포 핸즈 갈라디너와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셰프 시그니처 갈라디너 등 두 차례 실시한다. 완벽한 중식 오마카세를 선보이기 위해 일부 시그니처 메뉴를 제외한 식재료를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직접 한국과 일본의 시장을 돌아다니며 구매했다. 10가지에서 11가지 코스로 제공하며 각 코스마다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을 함께 선보인다.

갈라 디너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40만원(1인,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사전예약 필수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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