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G-100기념, 까치호랑이 민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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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7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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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권 <여전히, 행복한 동행>, 2017
엄재권 <여전히, 행복한 동행>, 2017
평창 동계올림픽 G-100 기념 강릉거리공방축제 ‘헬로(Hello) 할로윈’에서 우리 민화를 대표하는 ‘까치와 호랑이’ 전시회가 열린다.

‘헬로(Hello) 할로윈’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릉시, 강릉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오는 28~29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월화거리 풍물시장에서 열린다.

까치호랑이(호작도)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다는 뜻을 지닌 우리 민화를 대표하는 소재다.

서양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로 나쁜 기운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할로윈’의 의미와 연결해, 세계인이 어우러지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민화작가단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법인 (사)한국민화협회가 참여, 엄재권 회장 및 임원진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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