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롯데백화점, 한우-굴비 부위와 종류별로 다양한 세트 마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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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시즌 마다 가장 인기 있는 축산 및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비롯해 굴비 등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우와 굴비는 오래전부터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명절 선물세트다. 한우의 경우 인기가 높은 등심, 채끝 등 구이용 부위와 함께 명절에 꼭 필요한 불고기, 국거리, 산적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굴비는 사용하는 크기, 소금의 종류 및 건조 방식에 따라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 선물세트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상품인 홍삼을 섭취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해외에서 공수한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수산물의 경우 아일랜드에서 공수한 브라운 크랩과 블루랍스터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아일랜드산 브라운크랩과 블루랍스터는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산지에서 직송해 살아있는 상태로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산에서는 세계 4대 진미로 꼽히기도 하는 스페인의 이베리코 돼지고기 선물세트, 농산물에서는 최근 들어 인기 있는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는 아보카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선보이는 가장 가격대가 높은 선물세트 상품군은 와인이다. ‘메독 그랑크뤼 클라쎄 2009년 60종 세트’의 가격은 4000만 원이다. ‘메독 그랑크뤼 클라쎄 2009년 60종 세트’는 2000년대 이후 와인을 만들기 위한 조건이 가장 좋았던 연도 중 하나인 2009년에 생산된 와인들 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레드와인을 생산하는 프랑스 보르도의 메독 지방의 와인 60병을 엄선한 선물세트다. 축산 상품군에서는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9등급 한우로만 구성된 ‘L-No.9세트’를 130만 원에 선보이고, 수산에서는 참조기만을 엄선해 구성한 프리미엄 굴비 세트 ‘영광 법성포 수라 굴비세트’를 360만 원에 선보인다. 가공식품, 생필품 상품군에서는 낮은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장 가격이 낮은 선물세트는 ‘CJ 백설 카놀라유 3호’가 9000원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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