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150자 맛보기]도쿄를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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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골목의 숨겨진 책방 나들이

도쿄를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 책방 탐사
(양미석 지음·남해의봄날)=저자는 일본 정치를 공부하고 1년 동안 도쿄에 거주하면서 골목마다 감춰진 책방 67곳을 찾아가 사진을 촬영하고 주인을 인터뷰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지도를 함께 실었다. 1만6000원.
 
창비학당 정치 특강 담은 책 4권

정치의 시대
(은수미 진중권 최강욱 한홍구 지음·창비)=올해 상반기 진행한 창비학당 특강 내용을 책 4권에 담았다. 정치가, 논객, 법률가, 역사학자의 시각에서 사회 적폐를 청산하고 정치인과 정치판이 아닌 주권자의 삶 속으로 정치를 불러올 방법을 제안했다. 각 8500원.
 
여성의 성적 욕망을 파헤치다

성에 대한 얕지 않은 지식
(이인 지음·을유문화사)=정신분석학부터 사회학까지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성(性)을 다뤘다. 남자와 다른 여성의 성적 욕망에 대해 프로이트 심리학 등을 통해 고찰한다. 오르가슴과 여성 불감증의 실체를 살피며 에로티시즘의 다양한 자취를 짚어냈다. 1만5000원.
 
한글로 완역한 정조의 ‘책문’

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
(신창호 지음·판미동)=개혁군주 정조가 신하와 유생들에게 국가 정책을 물은 이른바 ‘책문’을 소개한다. 정조의 다양한 책문을 한글로 완역했다. 인재 등용을 비롯해 문예부흥, 민생, 복지, 균형발전 등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정조의 대응을 살펴볼 수 있다.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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