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주중 유휴 객실 기부 캠페인

한화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계열 리조트의 주중 잔여객실을 활용한 ‘즐거운 에너지 나눔’ 객실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회복지종사자와 취약계층이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한화리조트가 주중 유휴 객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와 해운대를 제외한 전국 10곳 한화리조트가 참여하며 주중(일∼목) 최대 5실, 2박(총10박)까지 객실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리조트 개인회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연간 주중 10실 이상을 투숙한 개인회원 수만큼 2018년도에 한화리조트가 주중 객실을 지원하는 이색 기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리조트는 2015년부터 ‘즐거운 에너지 나눔’의 일환으로 총 2400실 이상의 객실을 기부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