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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호상 국립극장장-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재임명
동아일보
입력
2017-01-14 03:00
2017년 1월 14일 03시 00분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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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안호상 국립극장장과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재임명했다. 임기는 각각 3년.
안 극장장은 국립극장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체제를 바꾼 이래 8년간 재임하게 됨으로써 역대 최장수 국립극장장 재임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동안 문화계에서는 블랙리스트 의혹 당사자인 조 장관이 새로운 인물을 기관장으로 임명하는 데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 문화행정이 사실상 올스톱된 상태였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조윤선
#국립극장
#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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