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프레드 허시(Fred Hersch) 솔로&트리오 外

  • 동아일보

■콘서트

프레드 허시(Fred Hersch) 솔로&트리오(사진)

이 시대 최정상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의 내한 무대. 5일 오후 4시, 7시 서울 JCC 콘서트홀(솔로·7만 원). 6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트리오·4만∼8만 원) 02-941-1150

브래드 멜다우의 스승, 최근 4년간 5개 앨범을 그래미 후보에 올려놓은 거장. ♥♥♥♥♥

(두근지수 ♥5개 만점)



메릴린 맨슨(Marilyn Manson)


충격적인 비주얼과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유명한 미국 쇼크록의 대부. 4일 오후 8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 11만 원. 02-6925-1818

‘Beautiful People’ ‘Rock is Dead’ ‘Sweet Dreams’…. ♥♥♥♥

앤스랙스(Anthrax)

메탈리카, 슬레이어, 메가데스와 스래시 메탈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미국 밴드의 첫 내한 무대. 8일 오후 8시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11만 원. 02-3141-3488

구성원 대부분이 전성기 당시 멤버. ♥♥♥♥
  
■클래식

피아니스트 서혜경 아시아 투어 리사이틀(사진)


그동안 한국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모차르트, 부소니, 리스트의 작품들로 선곡했다. 6일 오후 5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3만∼10만 원. 02-780-5054

로맨틱 피아니즘, 화려한 기교의 무대 ♥♥♥♥



무협영화 3부작: 와호장룡, 영웅, 야연


중국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탄둔이 작곡한 영화음악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들려준다. 4, 5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5만∼13만 원. 1544-7744

초대형 스크린에서 보는 영화는 보너스 ♥♥♥♡

소프라노 홍혜란&찰스 스펜서 가곡의 밤


국내 첫 독주회로 헨델의 ‘나의 운명에 울리라’ 등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다. 8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홀. 3만∼5만 원. 02-2183-1290

한번 목소리를 들어보면 매력에 빠진다 ♥♥♥♥
 
■공연

연극 ‘블랙 버드’

여주인공 우나가 열두 살 때 이웃집에 사는 50대 남자 레이에게 성폭행당한 뒤 15년 만에 레이를 찾아간 하루를 그렸다. 배우 조재현과 채수빈의 케미가 돋보인다.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3만∼6만 원. 1544-1555 ★★★(★5개 만점)

연극 ‘날 보러 와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 된 연극. 1996년 초연된 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2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 12월 11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4만∼5만5000원. 02-391-8223 ★★★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사진)


감독 맷 브라운. 출연 데브 파텔, 제러미 아이언스, 토비 존스. 3일 개봉. 12세 이상.

전형적인 줄거리는 아쉽지만 실화의 힘은 세다. ★★☆

선생님의 일기

감독 니티왓 타라톤. 출연 라일라 분야삭, 수끄릿 위셋깨우. 3일 개봉. 12세 이상.

태국 영화의 오묘한 매력 속으로. ★★★


#프레드 허시#무한대를 본 남자#서혜경#무협영화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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