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삼립식품 ‘그릭슈바인’ 햄선물세트를 파리바게뜨에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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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3.0]

다양한 해외 경험이 많아지고, 보통사람들의 입맛도 국제화되면서 우리네 족발과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국적인 풍미를 간직한 독일의 학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새해 첫날 독일에서는 ‘슈바이네 학센’이라는 전통 돼지 요리를 먹으며 한 해를 시작할 만큼 돼지를 신성시 하며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물이라 생각했다. 독일어로 ‘행운의 돼지’라는 뜻을 지닌 ‘그릭슈바인’은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로 독일식 메츠거거라이 매장과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메츠거라이(Metzgerei)란 다양한 육가공 제품을 판매하는 독일식 식료품점으로 ‘그릭슈바인’에서는 독일식 BBQ요리와 다양한 그릴요리, 브런치는 물론 가펠 쾰시, 에딩거, 슈나이더, 마이셀 등의 독일 맥주를 함께 제공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대표 메뉴는 ‘슈바이네 학센’으로 돼지 앞다리를 맥주에 삶아 오븐에서 드라이한 후 고온에서 튀겨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독일 정통 돼지 요리다. 또한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수제 소시지와 콜드컷을 판매하는 델리 코너를 마련해 포장 판매도 하고 있다. 그릭슈바인 메츠거라이는 20,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메츠거라이 ‘그릭슈바인’의 인기에 힘입어 삼립식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그릭슈바인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햄 선물세트’를 정식 출시했다.

그릭슈바인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햄 선물세트는 SPC그룹 계열사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에 햄과 소시지를 공급하는 그릭슈바인의 최고의 품질과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그릭슈바인 프리미엄 햄’은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앞다리살과 쫄깃쫄깃한 뒷다리살을 적절하게 혼합해 최상의 식감과 살아있는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 5도 이하의 온도에서 24시간 저온 숙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담백하고 부드러워 요리의 맛과 향을 잘 살려주는 호주산 100% 카놀라유와 함께 구성한 ‘복합 선물세트’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파리바게뜨의 대표 시그니처 와인 ‘도멘 라파주’와 함께 구성한 ‘와인 선물세트’까지 총 6종을 준비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지난 설 명절 기간 그릭슈바인 햄 선물세트 2종을 한정 수량 판매했는데 조기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 추석부터 정식 출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품목을 다양화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세트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는 SPC스퀘어강남점과 양재역에 위치한 메츠거라이 매장 및 삼립식품 직영 온라인몰인 ‘브레드몰’(www.breadmall.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할인점과 슈퍼마켓뿐 아니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문의 02-2276-5117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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