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8월 초1000명 대규모 일본 방한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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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4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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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의 하나로,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8월 첫째 주 일본인 관광객 단체 1000명을 유치했다.

이번 대규모 일본인 단체는 관광공사 도쿄지사에서 특별기획한 모니터 투어단이다. 모니터투어는 전통문화 선호층을 위한 ‘백제 유적지 탐방코스’와 한류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떠오르는 한류 명소코스’ 등 두 가지다.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13일부터 4일간 일본 동북지역을 대표하는 3개 도시 4000여명을 초청해 ‘한국관광 교류의 밤’, ‘한국 요리교실’ 등의 행사가 포함된 한국관광 캠페인을 열었다”며 “이번 대규모 모니터 투어단의 한국 방문이 메르스로 위축된 방한 관광시장을 회복하는 신호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8월 25일 한일우정의 주간 2015 JYJ 멤버십 위크, 8월 말 일본 주요여행사 부장단 초청 팸투어, 9월 초 한일우호교류사절단 파견 등 방한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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