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 포레스트, 문화공간 ‘서로’ 15일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15일 14시 08분


코멘트
충북 제천 리솜 포레스트는 15일 힐링스파센터 3층에 문화공간 ‘서로’를 개관했다.

문화공간 ‘서로’는 기획전시와 아트마켓을 통해 ‘함께하기, 공감하기, 생활화하기’에 가치를 둔 전시.공연.마켓 공간이다. ‘천천히 걷는 길’, ‘평온하고 조용한 길’이라는 의미의 서로(徐路)는 진정한 쉼을 추구하는 리솜 리조트의 철학에 맞춰 천천히, 평온하고 조용하게 걸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개관을 기념해 ‘서로’에서는 6월 28일까지 ‘3인 초대 개관전-서로전’가 무료로 열린다. 전시 기획업체 ‘아뜰리에 터닝’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개관 전시회는 서로 다른 연령대, 다른 작업방식을 가진 작가 3인이 함께한다.

실제로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세 작가가 ‘서로전’에 초대됐다. 올해로 환갑을 맞은 백윤기 조각가는 ‘꽃신’, ‘오빠생각’ 등 아이들이 등장하는 조각을 선보인다. 이희용 작가의 작품은 ‘종이’에 ‘연필’로 그린 ‘도자기’가 주제다. 김영훈 작가는 판화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