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매거진/Diary]SK네트웍스,‘세컨 소사이어티’ 발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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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세컨(2nd)’이라는 명칭을 갖고 있는 나온 자사 4개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브랜드 북인 ‘세컨 소사이어티(SECOND SOCIETY)’를 발간했다.

SK네트웍스의 세컨 소사이어티는 패션 브랜드 ‘오브제’의 동생 격 브랜드인 ‘오즈세컨’에서 시작됐다. 이후 ‘세컨플로어’가 국내 시장에서 론칭된 데 이어 해외에서는 ‘오즈세컨 뉴욕라인’과 ‘원바이 오즈세컨’이 현재 19개국에 진출해 있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본부장은 “세컨 소사이어티 브랜드 북 발간은 오즈세컨을 필두로 ‘세컨’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브랜드들이 이미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버버리, 2015 FW 컬렉션 선보여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린피스 천문대에서 양국의 슈퍼스타들이 함께한 가운데 2015 가을겨울 여성 및 남성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스토퍼 베일리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최고경영자(CEO)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모델 케러 델러빈,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가족, 배우 밀라 쿠니스, 탕웨이, 아티스트 엘턴 존, 보그 편집장 애나 윈터 등 700명이 넘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라벤더와 장미로 꾸며진 영국 정원 스타일의 행사장에서 패션쇼가 끝날 무렵 영국 TV 스타 제임스 코든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또 19명의 영국 근위병 복장을 한 모델들이 드럼과 플루트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샤넬, 트위드 재해석한 아이웨어 내놔

샤넬은 샤넬의 상징 중 하나인 트위드를 재해석한 2015 봄여름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트위드 소재의 모양을 내기 위해 샤넬은 아세테이트 플레이트에 색상 피그먼트를 넣은 뒤 합판으로 자르고 조각했다. 트위드의 직조물이 서로 짜져 있는 효과를 재현했다.

이번 컬렉션의 색상은 발랄한 여름 색상인 노란색, 푸른색, 붉은색이나 톤 다운된 검정, 회색, 갈색 등으로 나온다. 프레임은 커다란 나비 모양과 가늘고 긴 사각 타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트위드 컬렉션에 선보인 선글라스는 편안하고 여성적이면서 우아한 느낌으로 여름 분위기를 더해준다는 게 샤넬 측의 설명이다. 컬렉션은 5월부터 샤넬 부티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세이코, 바젤서 선보인 신제품 국내 출시

134년 역사의 시계 브랜드 세이코는 세계 최대 시계박람회인 ‘바젤월드 2015’에서 선보인 신제품 컬렉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아스트론 GPS 솔라 듀얼 타임’ 9개 모델과 ‘그랜드 세이코 히스토리컬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8개 모델을 선보인다. ‘아스트론 GPS 솔라 듀얼 타임’은 빛 에너지만으로 GPS 신호를 수신해 사용자가 위치해 있는 지역의 시간을 인식한다. 10만 년 만에 1초 오차 수준으로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한다. 세이코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히스토리컬 컬렉션 신제품도 눈길을 끈다. 오리지널 모델을 재현해 클래식한 매력을 자랑하는 4가지 모델과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4가지 모델까지 총 8가지 모델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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