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중국 CTrip과 항공권 판매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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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3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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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rip 인터넷 사이트에 모두투어 항공권 판매, 온라인 항공권 해외시장 개척
- 글로벌 항공권판매 보폭 넓혀가는 사업행보에 주목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3월 23일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업체인 CTrip과 항공권판매 업무제휴를 시작한다. 이번 양사의 제휴로 모두투어는 CTrip 인터넷 사이트에 모두투어가 판매하는 전 항공사의 요금을 노출해 중국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게 된다.

모두투어와 CTrip은 전세계 NO.1 GDS 인 아마데우스의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항공제휴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해, 중국인 고객이 항공권 예약시 발권은 45분, 환불 2시간, 재발행은 1시간 이내에 완료 할 수 있다는 것이 모두투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Ctrip과의 제휴를 통해 모두투어는 연간 150억 이상의 항공권 판매액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항공권판매에 대한 글로벌 新사업영역을 구축하게 되어 항공권 판매의 모두투어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빠른 변화와 시장개척을 주도 하고 있는 모두투어 항공사업본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부킹엔진 도입을 시작으로 카드사, 온라인마켓 등과의 업무제휴와 모바일 부킹엔진까지 런칭하며 항공권 판매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 항공사업본부 정의식 본부장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CTrip과의 제휴는 모두투어 항공판매에서 글로벌 사업영역 구축의 신호탄이자 기폭제이다.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매출 및 이익성장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이번 제휴의 기대감과 앞으로의 해외사업 각오를 밝혔다.

중국FTA타결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양사의 업무제휴가 한중관광교류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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