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로라에서 2015년 가을겨울(FW) 시즌에 선보일 세이프 그린 다운 기획을 위해 다운재킷 보상 판매를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한다.
투스카로라는 고객이 새 다운재킷 구매 시 헌 다운재킷을 가져오면 즉시 할인을 해 준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2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 출시되는 투스카로라 세이프 그린다운 구매 때 50%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권도 증정한다.
투스카로라 안태국 대표는 “세이프 그린 다운은 오래되어 입지 않고 옷장 속에 보관하고 있는 헌 다운재킷을 수거해 그 속에 있는 다운 충전재를 깨끗한 다운으로 재가공해 제작하는 새로운 개념의 다운재킷”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이프 그린 다운은 동물을 보호하고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등의 환경보호 기능과, 그러한 뜻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공공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투스카로라는 지난봄에도 등산화 보상 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수거한 헌 등산화로 ‘히말라야 포터 돕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어 올해는 세이프 그린 다운 프로젝트를 기획해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한편 투스카로라가 올겨울 새롭게 선보인 아즈텍 다운재킷은 눈이나 비에 저항성이 좋은 경량 원단에, 충전재로는 보온성이 뛰어난 태평양 프라우덴 구스다운을 사용하였으며, 안감은 발열원단으로 유명한 메가히트 발열원단을 사용한 프리미엄 구스다운 재킷이다. 26만8000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