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푸껫·몰디브… 할인가로 떠나는 신혼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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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비치&리조트 캠페인’

싱가포르항공은 허니문 휴양지로 인기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로 떠나는 한국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30일까지 ‘비치&리조트 캠페인’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면 아름다운 해변과 고급 리조트로 유명한 푸껫 발리 코타키나발루 몰디브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다.

할인 특가 요금은 싱가포르는 50만400원(이코노미석 1인 요금 기준,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피낭 롬복 푸껫은 61만8200원, 발리는 67만8200원, 코타키나발루는 66만2800원, 다낭은 62만5000원, 몰디브는 97만8100원, 콜롬보는 94만8100원부터다. 2명 이상 출발 시 적용된다. 캠페인 적용 도시로 향하면서 싱가포르에서 하루 이상 머문다면 호텔 1박 무료 숙박권을 받을 수 있다.

10월 15일까지는 비치&리조트 캠페인에 포함되는 도시를 여행하는 고객이 기내 면세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50싱가포르달러와 100싱가포르달러를 바로 할인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준다.

신혼여행을 위한 특별한 기내식을 원한다면 사전 기내식 예약 서비스 ‘북더쿡’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북더쿡 서비스는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 승객을 위한 서비스로 최소 출발 24시간 전에 기내식 주 요리를 미리 주문할 수 있다. 9월부터 한국 출발 노선에도 도입돼 한국식 갈비나 삼계탕 등 한국 승객을 위한 메뉴를 추가했다. 고추장, 김치, 밥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한국 노선에는 한국인 승무원을 2명 이상 배치해 승객의 불편을 줄였다.

신혼여행객에게는 축하 케이크와 샴페인을 무료로 제공한다. 발권 뒤 출발 48시간 전까지 예약과(02-755-1226)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동남아 미주 호주 유럽 등 39개국 108개 도시를 운항하는 싱가포르항공은 최고의 항공서비스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무료 음료 제공 및 기내식 선택 정책을 도입했다. 장시간 비행 승객을 위해 180도로 젖혀지는 좌석도 처음 도입했다. 2007년에는 민간 항공기 중 가장 규모가 큰 A380의 상업 운행을 처음 시작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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