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10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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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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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 야간개장을 앞두고 23일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

입장권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예매사이트(http://ticket.auction.co.kr)에서 시작된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문화재 보호차원으로 하루 최대 1500명으로 제한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들은 각각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도 실시한다. 현장에서도 같은 수량을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개방 구역은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고궁 박물관 역시 경복궁 야간 개장기간 동안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금새 매진됐네” “경복궁 야간개장, 구경 한번하기 힘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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