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이별 이유 1위, “자존심이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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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9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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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캡처
‘직장의 신’ 캡처
‘취업준비생 이별 이유 1위’

취업준비생 이별 이유 1위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426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사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 구직자의 41.3%가 취업을 못해 애인과 이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별을 통보한 쪽이 ‘애인’이라는 응답자 64%, ‘자기 자신’이라는 대답이 36%의 비율이었다.

자신이 이별을 통보했다고 응답한 구직자의 이별 통보 이유로는 ‘미취업 중인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자존심 상해서(35.6%)’가 1위에 올랐다.

‘선물이나 데이트 비용이 부담돼서(20.9%)’, ‘취업준비로 시간적 여력이 없어서(15.4%)’, ‘애인이 취업 준비 중인 자신의 상황을 무시해서(10.6%)’, ‘연인이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바라서(10.6%)’,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른 애인을 만나기 위해(5.1%)’ 순이었다.

‘취업준비생 이별 이유 1위’ 결과에 네티즌들은 “자존심이 뭐기에…”, “빨리 취업해야지”, “취업준비생 이별 이유 1위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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