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CJ E&M, 영화 ‘연평해전’ 배급계약 체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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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M, 영화 ‘연평해전’ 배급계약 체결

CJ E&M이 영화 ‘NLL-연평해전’의 배급을 맡기로 하고 이 영화의 제작사인 로제타시네마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화는 한일 월드컵 4강전이 열린 2002년 6월 29일 북한의 도발로 야기된 제2차 연평해전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이 교전으로 윤영하 소령, 한상국 조천형 황도현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했다. 김학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정석원이 주인공 윤 소령 역을 맡았다. 이창현 CJ E&M 영화 홍보팀장은 “제작사가 배급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 토지문화재단 내달 26, 27일 청소년 문학캠프

올 여름방학에는 시인이 되어 보면 어떨까. 토지문화재단은 7월 26, 27일 강원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토지문화관에서 청소년 문학 창작캠프 ‘1박 2일, 시인 되기’를 연다. 이 행사는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1998년 3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출생자)을 대상으로 열리며 나희덕 박형준 김소연 시인이 시 창작 강의와 지도에 나선다. 학생들은 직접 시를 쓰고 시화를 그린 뒤 낭독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나의 대표시를 말한다’(출판사 b)에 수록된 시를 읽은 뒤 1편 이상의 독후감과 자기소개서, 별도 신청서를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www.tojicf.org) 참조. 참가비는 3만5000원. 033-762-1382
■ 사진작가협회 ‘대한민국사진축전’ 17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류경선)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사진, 인간+자연을 품다’를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을 연다. 작가 7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을 열고 관객과 소통하며 김한용 작가와 고 최민식 작가의 작품 초대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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