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주말 오감만족 나들이]영화 제로 다크 서티 外

  • Array
  • 입력 2013년 3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Movie

<Up>

제로 다크 서티
제로 다크 서티
제로 다크 서티


캐서린 비글로 감독. 제시카 채스테인, 제이슨 클라크, 조엘 에저턴 출연. 7일 개봉. 15세 이상.

정지욱 10년의 세월도, 157분의 상영시간도 순식간에 흘러버린다 ★★★★☆
민병선 기자 절대로 잠들 수 없는, 긴장감이 ‘갑’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샘 레이미 감독. 제임스 프랭코, 미셸 윌리엄스, 밀라 쿠니스 출연. 7일 개봉. 전체 관람가

정지욱 더 강하고 세련되게 선사하는 3D판타지 ★★★★
민병선 기자 스파이더맨이 용감한 사자와 똑똑한 허수아비를 만나다 ★★★

가족의 나라

양영희 감독. 안도 사쿠라, 양익준, 교노 고토미 출연. 7일 개봉. 12세 이상

민병선 기자 미워서, 지겨워서,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가족이여 ★★★☆

<Down>

사이코메트리

권호영 감독. 김강우, 김범, 이솜, 박성웅 출연. 7일 개봉. 18세 이상

정지욱 심리도 스릴러도 아닌 것이 뭘까?! ★★☆
민병선 기자 흥미로운 소재가 휘발해버렸다 ★★☆

킬러조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 매슈 매커너히, 에밀 허시, 토머스 헤이든 처치 출연. 7일 개봉. 18세 이상

정지욱 차라리 이런 게 B급다운 미국영화다 ★★★


▼Concert▼


한영애 콘서트

‘마녀’로 불리는 가수를 오랜만에 만나다. 8일 오후 8시, 9일 오후 7시, 10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6만6000∼7만7000원. 02-322-1273

임희윤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박제된 말이 아니지. 두근두근 지수.♥♥♥♥

트라이벌 텍 첫 내한공연

1980, 90년대 미국 퓨전재즈의 전설적인 그룹, 다시 뭉치다. 9일 오후 7시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3만3000∼7만7000원. 02-941-1150

임희윤 기자 스콧 헨더슨, 게리 윌리스, 스콧 킨지, 커크 코빙턴…. 역전의 노장들. ♥♥♥♡

요아리 콘서트

폭발적 가창력의 신인, 홍익대 앞에서 보다. 9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벨로주. 2만5000원. 070-7844-3250

임희윤 기자 윤일상 작곡가가 직접 공연 구성과 사운드를 책임진다고. ♥♥♥

Performance▼


3월의 눈

오래 묵은 한옥에 사는 노부부의 하루를 그린 작품. 지난해 별세한 고 장민호 배우의 마지막 출연작으로 2011년 초연이후 국립극단 레퍼토리 작품으로 매년 3월 공연된다. 올해는 배우 변희봉이 주인공 장오 역으로 40년 만에 연극에 출연한다. 배삼식 작. 손진책 연출. 백성희 박혜진 출연. 23일까지 서울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 2만∼3만 원. 1688-5966

청춘예찬

스물두 살 나이에도 여전히 고등학생인 청년과 홧김에 그 어머니의 눈을 멀게 만들어 이혼한 채 무위도식하는 아버지가 그리는 희비극. 극단 골목길의 대표작. 박근형 작·연출. 이규회 정은경 윤제문 김도균 이호열 이봉련 김동원 박재철 신사랑 임예슬 출연. 4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 2만∼3만 원. 02-6012-2845

백년, 바람의 동료들

일본 오사카의 선술집 ‘바람 따라 사람 따라’ 개점 20주년 잔치에서 엔카와 트로트의 기원에 대해 토론이 펼쳐진다. 2010년 두산아트센터의 ‘경계인’ 시리즈로 소개된 한일합작 음악극을 일본극단 신주쿠양산박 배우들이 새롭게 풀어낸다. 조박 작. 김수진 연출. 9일∼16일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1만∼3만 원. 1544-1555

▼Classical & Dance▼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최희준 상임지휘자 지휘로 바그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3번 c단조, 소프라노 로미 페트릭이 협연하는 바그너 베젠동크 가곡집 연주. 페트릭은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함. 9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5만 원. 02-523-6258

전장수 기타독주회

미국 예일대 음대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기타리스트. 소프라노 최경화, 서울오라토리오 케루빔 현악4중주단 협연으로 빌라로부스 연습곡 4∼6번, 피포 ‘노래와 춤’ 1번, 소르 연습곡, 타레가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로드리고 ‘아란후에스 협주곡’ 2악
장 연주. 2만∼3만 원. 1544-1555

무용인 한마음 축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김주원과 이원국의 발레 ‘지젤’, 안은미컴퍼니의 ‘심포카 바리’, 국립무용단의 ‘그대, 논개여’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 수익은 전액 무용수 복지에 쓰인다. 9일 오후 5시 서울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 전석 1만 원. 02-720-6202

▼Exhibition▼


디지로그 랜드스케이프-한운성 전

서울대 서양화과 교수에서 정년퇴직한 화가는 ‘과일채집’ 연작에서 ‘디지로그 풍경’으로 소재의 변화를 시도했다. 유럽의 여러 관광지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뒤 건물 정면은 사실적으로, 뒷면은 나무 지지대로 받쳐놓은 모습으로 표현해 영화 촬영장 세트같이 보인다. 외형과 객관적 진실의 양가성을 담았다. 20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 인. 02-732-4677

김서경 전

격년제로 시행되는 우성 김종영 조각상을 2010년 수상한 작가의 초대전. 철사나 동선으로 묶거나 엮어 만든 인체 형상을 암시하는 작품들이 전시장에 매달려 있다. 조각이면서 풍경에 가까운 독특한 군상의 공간을 연출한 작업이 실존과 허상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4월 14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02-3217-6484

중력과 시간-움직이는 조각 전

‘키네틱 아트’를 통해 확장된 현대조각의 면모를 되짚는 그룹전.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인체를 선보인 왕지원,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춤추는 공을 발표한 에브리웨어, 목각 인형으로 지배자의 욕망과 피지배자의 애수를 드러낸 박종영 씨가 참여했다. 31일까지 서울 방이동 소마미술관. 02-425-107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