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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체중 얼마나 늘었나 봤더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13 17:23
2013년 2월 13일 17시 23분
입력
2013-02-13 14:28
2013년 2월 13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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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연휴에는 보통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특히 명절 음식은 고기, 부침개 등 기름기가 많은 반면 운동량은 평소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살이 더 쉽게 찔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올 설 연휴기간 사람들은 체중이 얼마나 늘었을까?
국내 소셜다이어트 업체 빼틀(BBATTLE)은 설 연휴 직후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명절기간의 체중 증가에 대한 설문한 결과, 몸무게가 평균 1.64kg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응답자 중 남성은 설 연휴기간 체중이 평균 1.92kg 증가했으며, 여성은 1.37kg 늘었다. 남성의 체중 증가 폭이 큰 이유는 체격과 음식섭취량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령대별 응답을 보면 20대는 평균 1.52kg 증가, 30대는 1.33kg 증가, 40대는 평균 0.82kg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체중 증가 폭이 좁았다.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먹은 음식으로는 고기(육류)가 35.3%, 전 등 부침개가 23.5%로 대부분 기름진 음식이었다.
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데 비해 운동량은 거의 없었다.
응답자의 76%는 연휴 중 운동 횟수를 묻는 질문에 '0회'라고 답해, 연휴 기간에 운동부족이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빼틀의 이진경 팀장(26)은 "연휴 기간이 이제 막 끝났는데 빼틀 소셜다이어트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회원 수가 몇천 명 늘었다. 그만큼 연휴 때 급격히 찐 살이 꽤 심각하다는 것이다"며 명절 직후 불고 있는 다이어트 열기를 전했다.
빼틀은 이용자들의 소통과 경쟁을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를 부여, 체중감량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소셜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이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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