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백화수복, 부드럽고 깔끔한 청주… 국내산 쌀로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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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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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2013년 계사년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제사용과 선물용 제품을 선보인다. 69년 전통의 차례주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전통 청주. 엄선된 국내산 쌀만을 원료로 쓰며, 저온 발효와 숙성 공법으로 만들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5200∼1만1000원.

프리미엄 청주 ‘설화’는 52% 도정을 거친 좋은 쌀의 속살을 특수효모로 장기간 초저온 발효한 제품이다. 청주 특유의 신비로운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설화 1호(700mL 2병) 4만6000원, 설화 2호(375mL 3병) 3만6000원이다. 청주 이외의 전통주로는 매실주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첨가해 효능을 높인 ‘설중매 골드세트’가 있다. 1세트에 1만8500원.

품격 있는 위스키도 설 선물로 좋다.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전문가가 엄선한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한 술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2종, 스페셜 17년산 2종, 인터내셔널 2종 등이다. 가격을 2만 원대에서 12만 원대로 다양하게 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를 40여 종이나 준비했다. ‘산타리타 메다야레알 와인 세트’는 칠레 3대 와이너리 중 하나로 꼽히는 산타리타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르미네르’로 구성했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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