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영화관]어느날 피부색 다른 어머니가 생기자… ‘완득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28일 03시 00분


(MBC 9월 28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감독 이한, 주연 김윤석, 유아인. “얌마, 도완득.” “샘,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고교생 완득이와 담임교사 동주는 날마다 티격태격한다. 시골 장을 돌며 잡화를 파는 척추장애인 아버지를 둔 완득이는 어머니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매일 자신을 괴롭히기만 한다고 생각했던 동주가 어머니를 찾아낸다. 피부색부터 다른 어머니는 결혼 이주여성이다. 어릴 적 아버지와의 불화로 집을 나갔던 어머니가 동주의 설득으로 완득이를 만나러 온 것. 완득이의 인생에도 쨍하고 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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