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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영조 왜 15세 정순왕후에게 처녀장가갔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7 12:03
2012년 8월 7일 12시 03분
입력
2012-08-07 10:39
2012년 8월 7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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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 '영조대왕자료집' 발간
창경궁 통명전에서 열린 정순왕후 간택 모습을 복원.재현하는 '조선시대 왕비 간택 재현행사'
66세의 영조(1694-1776)는 첫 번째 왕비와 사별한 뒤 나이 차이가 무려 51세가 나는 15세 정순왕후를 새로운 왕비로 맞아들였다.
이미 나이가 66세에 이른데다 후사를 이을 장성한 아들(사도세자)도 있었는데 왜 굳이 '처녀 장가'를 갔을까. 후궁 중 한 명을 왕비로 세우면 되지 않았을까.
이순구 국사편찬위원회 편수관은 후궁이었던 희빈 장 씨를 왕비로 삼았다가 후회한 아버지 숙종이 영조의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숙종은 희빈 장 씨에게 자진하라고 명한 '비망기'에서 첩을 정실로 삼지 말라는 '춘추'의 훈계를 따르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이 편수관은 "이는 숙종 이후 절대 후궁에서 왕비가 나오지 못하게 되는 근거가 됐을 것'이라면서 "숙종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 언급은 이후 후궁에서 왕비가 나올 수 없게 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미치게 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조선의 역대 임금 가운데 영조만큼 드라마틱한 인생을 산 임금도 드물다.
'무수리' 출신 숙빈 최 씨의 아들로 태어나 출신 성분에 대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우여곡절 끝에 1724년 30세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즉위한 이후에도 이인좌의 난 등 정치적 위기를 겪었다.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는 냉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민생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 정조와 함께 조선 후기 성군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영조의 일생과 가족관계, 치세의 기록을 한데 모은 영인 자료집 '영조대왕자료집'이 발간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영종대왕실록청의궤' '원릉지장속편' 묘호도감의궤' 등 18권의 전적을 영인한 영인본과 해제를 묶은 '영조대왕자료집'을 펴냈다.
국왕의 문집 등이 영인 발간된 적이 있지만 국왕에 대한 자료가 전집 형태로 영인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조대왕자료집은 총 7권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에 네 권이 먼저 나왔다.
영조대왕자료집은 영조의 생애와 치세를 '즉위 이전' '재위 연간' '승하 이후'로 나눠 영조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관계, 왕실 문화, 시대상을 조명하고 있다.
'영조의 출생과 태봉의 조성'(박용만) '영인군관례등록을 통해 본 조선왕실 관례의 성격'(신명호) '영조동궁일기로 보는 왕세제의 궁중 일상생활'(노관범) '영조실록의 편찬 과정'(강문식) 등 11편의 해제가 실렸다.
영조와 정순왕후의 가례(嘉禮) 진행 과정, 임금이 농사를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던 친경(親耕)과 왕비가 양잠(養蠶)을 장려하기 위해 친히 누에를 치고 고치를 거두던 친잠(親蠶) 등 영조 시대 정치와 의례, 왕실 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해제 '영조와 그 시대'를 쓴 정만조 국민대 교수는 "왕위에 머문 시간이 길었던 만큼 그의 통치 기간에는 여느 임금 때보다 더 많은 사건이 일어났고 무수한 변화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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