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헤어] 갸름한 얼굴의 완성~ 유진, 심은진, 홍수현… 옆가르마 헤어 스타일링
입력 2012-04-18 10:392012년 4월 18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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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헤어스타일을 변신하고 싶어 거울 앞을 매일 서성인다면, 미용실에 가기 전 가르마 먼저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가르마 하나만 바꿔도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다는 사실! 헤어디자이너 차홍(차홍 아르더 원장)씨에게 스타들의 가르마에서 찾은 뷰티 노하우를 들었다.
“옆가르마는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특히 옆가르마는 가르마의 위치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져요.”
옆가르마는 둥근형, 역삼각형의 얼굴에 잘 어울린다. 웨이브 헤어나 생머리 모두 잘 어울리는 무난한 헤어스타일이라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형태의 가르마.
옆가르마는 어느 정도 위치에 타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정수리에서 살짝 옆으로 빠진 7:3 가르마는 가르마에서 나눠진 앞머리가 얼굴 옆선으로 떨어져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 2:8 가르마는 앞머리가 얼굴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1:9 가르마는 적당한 볼륨과 입술선까지 내려오는 앞머리가 섹시하고 우아한 느낌을 연출한다.
옆가르마를 너무 길게 타면 얼굴이 길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로 조절하고 볼륨감도 적당히 살려 주는 게 좋다.
secret beauty tip 이마가 좁거나 넓은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가르마는? 이마가 좁은 여성의 경우 가르마를 길게 타는 것이 좋다. 옆가르마로 타서 정수리를 넘어가도록 가르마를 타면 얼굴이 좀 더 길어 보여 이마가 좁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마가 넓을 경우는 5:5 앞가르마로 가르마를 짧게 타는 게 좋아요.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CHAHONG ARDOR(차홍 아르더)의 원장으로 한지민, 박하선, 임수정 등 톱스타들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SBS ‘스타킹’에 출연해 ‘셀프 동안 헤어법’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이지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kylove07@naver.com> 도움주신 곳·차홍 아르더 02-3445-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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