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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금강변 식당가 ‘우여회’ 미식가 발길 유혹
동아일보
입력
2012-02-28 09:19
2012년 2월 28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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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충남 서해안에서 잡히는 '우여'가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28일 주민들에 따르면 논산, 부여, 서천 등 금강변 5~6곳의 식당에서는 봄철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우여가 미식가들을 부르고 있다.
5월 중순까지가 제철인 우여는 금강하굿둑이 조성된 1990년 이전에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서천과 부여 앞 금강에서 잡혔으나 요즘에는 강둑 때문에 장항과 새만금 앞바다, 영산강에서 주로 잡히고 있다.
우여는 육질이 연한 봄에만 회로 먹을 수 있으며, 미나리 등 채소와 갖은 양념을 버무려 회로 먹으면 새콤달콤한 봄 냄새가 입안 가득 전해진다.
특히 부여 양화면 내성리에서는 해마다 4월 초 '갓개포구 우여축제'가 열리기도한다.
부여군의 한 관계자는 "부여에서는 백제 의자왕이 보양식으로 즐겼다는 이야기와 패망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며 "이때쯤이면 주말마다 전국의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금강변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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