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기타]최고의 맛 ‘엘불리’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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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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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의 엘불리/리사 아벤드 지음·서지희 옮김/396쪽·1만4000원·시공사

연간 예약자 50만 명, 14년간 미슐랭 최고 등급, 영국의 음식전문 매거진 ‘레스토랑’이 뽑은 ‘세계 최고 레스토랑’ 타이틀을 5번이나 획득한 곳. 바로 스페인 북부 로사스에 있는 소박한 레스토랑 ‘엘불리’다. 셰프 페란 아드리아의 결정으로 1년에 단 6개월만 영업하고 6개월은 ‘창조적인 요리’ 연구를 위해 문을 닫는다. 주방 실습생은 30명 정원에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쇄도한다. 6개월간 무보수, 14시간의 중노동에도 불구하고 왜 전 세계의 요리사들이 몰려드는가. 기자 출신의 저자가 엘불리의 주방에서 실습생들과 함께 겪은 6개월의 기록을 담았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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