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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첫 솔로 앨범 내고 래퍼 복귀 사이먼 디 “구수한 사투리-직설 가사, 가장 저답죠?”
동아일보
입력
2011-10-28 03:00
2011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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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쥑이네∼!” “오∼까리한데?”
거침없는 사투리로 ‘부산 사나이’의 매력을 발산하며 MBC ‘우리들의 일밤―뜨거운 형제들’과 KBS 2TV ‘백점만점’에서 활약하던 사이먼 디(본명 정기석·27)가 본업인 힙합 래퍼로 돌아왔다.
2009년 힙합 듀오 슈프림팀으로 데뷔한 그는 이달 7일 첫 번째 솔로 프로젝트 앨범 ‘사이먼 도미닉 프리젠츠 SNL리그 비긴스(Simon Dominic Presents SNL LEAGUE BEGINS)’를 발표했다.
슈프림팀 동료 이센스가 올해 초 갑자기 폐에 이상이 생겨 당분간 팀 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 후배가수인 ‘리듬파워’랑 무대를 꾸미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센스가 없으니까 빈자리가 크죠. 센스가 ‘나 없이 잘해보세요’라고 하더라고요.(웃음)”
타이틀곡 ‘짠해’는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고 다른 수록 곡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는 “슈프림팀 때보다 인기가 더 좋던데요? 이센스의 허전함이 채워졌어요!”라고 농담하며 웃기도 했다.
“깜짝 놀랐어요. 반응이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성공을 안 해도 상관없어요. 인기를 바라지도 않았고 방송활동도 기대 안 했어요. 이 앨범은 나를 기다려 준 언더그라운드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제 진심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네요.”
힙합 프로듀서 랍티미스트와 함께 프로듀싱을 한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그의 구수한 사투리, 직설적인 가사 그리고 마초적인 느낌이 강하다. 사이먼 디는 “가장 나다운 앨범”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짠해’를 타이틀곡으로 정하며 불안한 적도 있었다고 했다. 여성가족부에서 한창 ‘술, 담배’ 가사가 들어간 곡에 19금 판정을 했기 때문.
‘짠해’는 친구끼리 술 한잔을 기울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불안했지만, 제 소신대로 타이틀곡으로 밀고 갔다”고 말했다.
정기적으로 출연하던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관둔 지금, 예전에 누리던 인기가 그립지는 않을까.
사이먼 디는 처음 예능에 출연한 이유가 슈프림팀을 알리기 위해서였고, 톱스타만큼은 아니어도 피부에 와 닿는 인기를 얻고 보니 ‘이젠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기가 많아질수록 음악인 사이먼 디는 없어지더군요. 예능을 할 때는 음악을 들을 시간도 없었어요. 중간에 싱글 앨범을 내기도 했지만 가사들이 내 진심이 아닐 때도 있었고. 그래도 부모님이 TV에 제가 나온 걸 많이 좋아하셔서….”
사이먼 디는 특히 어렵게 자신을 키운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어머니가 진짜 ‘짠순이’세요. 추워도 보일러 절대 안 쓰시고 반찬값 10원까지 아끼시면서 저를 대학에 보내셨어요. 이젠 좀 누리면서 사시면 좋은데 절대 그렇게 안 하세요.”
어머니의 절약정신을 닮아간다는 사이먼 디는 “우리 집 전기료가 3300원 나왔다”며 자랑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사이먼 디의 꿈을 물어보니 다름 아닌 ‘30억 원 모으기’란다.
“평소 어머니에게 ‘30억은 모아야지’라는 말을 듣다 보니 제 목표가 됐어요. 그 돈이 생기면 좋은 환경에서 계속 음악활동을 하고 싶고 후배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싶어요.”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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