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치즈기업 벨 그룹이 전 세계 히트 상품으로 잘 알려진 ‘래핑카우’의 국내 유통망을 대폭 늘리고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래핑카우는 현재 코스트코를 포함해 약 1000여 개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벨 그룹은 이달부터 이마트를 포함한 전국 할인점, 체인 수퍼, 백화점 등 판매점을 50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브랜드 아이콘 래핑카우를 히로인으로 한 TV광고 및 소비자 행사 등 대대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출시 90주년을 맞는 래핑카우는 벨 그룹의 핵심 제품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뤄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