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민, 첫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서 조승우와 연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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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7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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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민.
가수 선민.
가수 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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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민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여주인공인 루시역을 맡아 7일 첫 공연을 펼친다.

11월30일부터 공연중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국내에서 2004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뮤지컬로, 얼마전 제대한 조승우의 복귀작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데뷔작임에도 김선영, 소냐 등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들과 트리플 캐스팅돼 눈길을 끌기도 했던 선민은 163cm에 41kg의 가녀린 몸매로 역대 ‘루시’와는 달리 새로운 모습의 ‘루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이드 역의 조승우와 연인 연기를 앞두고 있는 선민은 가창력뿐 아니라 안정된 연기를 보여 주기 위해 맹연습에 돌입하는 등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가을부터 연습에 매진해왔다.

한편, 선민이 여주인공 ‘루시’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는 서울 잠실동 샤롯데시어터에서 내년 3월3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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