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t of Angeles /Philippines’라는 타이틀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구 봉산동에 위치한 갤러리 제이원(053-252-0614, www.artjone.com)에서 열린다.
필리핀 엥헬레스 지역의 남성 전용 바를 촬영한 이번 전시 작품은 모두 30점으로 5명의 직업여성을 위주로 사진에 담았다. 이 여성들은 인간의 성적 욕망으로 물질화되어 버린 인간의 몸이지만 마음만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여전히 잃지 않고 있다. 석 씨는 탈북동포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진행하던 중 2003년 초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중국교도소에서 14개월 동안 억류당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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