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풍수의 시각으로 본 일본과 일본문화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로 1993년부터 ‘집터와 일터’ ‘한국 풍수의 허와 실’ 등 풍수 서적을 출간하며 한반도 풍수를 정리해 온 저자가 “풍수는 세계적 담론이 될 수 있다”며 내놓은 첫 ‘해외 풍수 이야기’다.
일본 정원에 적용된 풍수를 비롯해 일본의 도읍지, 일왕릉 등에 스며 있는 풍수를 설명한다. 백제로부터 수입된 일본의 풍수 역사, 서울의 주산(主山)과 교토의 주산을 비교하는 이야기도 곁들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