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서울오픈아트페어’ 外

  • 동아일보

■ 국내 80여 개 화랑이 참여하는 미술장터인 제5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22∼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작가 1200여 명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작품 등 5500여 점. 아모레퍼시픽 등 12개 기업이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컬쳐노믹스’ 코너와 CEO 사진전, 엄태웅 하정우 씨가 참여하는 스타예술프로젝트 등의 행사도 열린다. 02-545-3314

■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29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작가, 큐레이터 지망생, 미술애호가들이 소통하는 ‘2010서울뮤지엄데이’를 연다. 서울지역 16개 미술관이 연합해 미술관 특성과 전시 성향을 소개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도 안내한다. 02-735-4032

■ 원로작가 박서보 씨부터 정연두 씨까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20명의 작업실을 찾아가 그들의 작품세계를 살펴본 ‘안녕하세요? 예술가씨!’(넥서스 펴냄)가 출간됐다. 미술저널리스트 이규현 씨가 보통 사람이 접하기 힘든 창작현장의 분위기와 치열하게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꼼꼼하게 풀어냈다.

■ 한국 채색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춘추회(회장 신지원)의 제37회 정기전이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숙자 최영대 홍병학 박은라 씨 등이 참여한다.

■ 소목장 박명배 명인의 제자들 모임인 목야회 회원전 ‘우리 목가구의 멋과 아름다움’이 21∼27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28일∼5월 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쇳대박물관에서 열린다. 장롱, 경대, 서안, 책장, 찬장, 뒤주 등 전통의 멋을 살린 목가구를 선보인다. 02-734-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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