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공연] ‘하바나 블루스’ OST외

  • 입력 2009년 9월 15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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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블루스’ OST

쿠바 뮤지션들의 일상을 다룬 영화 ‘하바나 블루스’ 사운드트랙앨범이 발표됐다. 쿠바 식으로 재해석된 팝, 블루스. 얼터너티브 록, 펑크, 힙합은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거린다. 영화 초반에 흐르던 흥겨운 ‘칸사도’, 주인공 루이가 부르는 아름다운 쿠반 발라드 ‘하바나 블루스’, 데모곡으로 나온 ‘하바니언두’, 콘서트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아레나스 데 솔레다드’, ‘엔 토다스 파르테스’ 그리고 영화 초반에 티토의 할머니가 부른 발라드 ‘세 펠리스’ 등 영화에서 보여준 다양한 장르의 16곡이 수록됐다.

○악틱 몽키즈 ‘험버그’

영국의 록 밴드 악틱 몽키즈가 세번째 앨범 ‘험버그’를 국내에서 발표했다.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록 밴드 중 하나인 악틱 몽키즈는 2006년 발표한 첫 앨범이 일주일 만에 영국서만 363만장을 판매하며 오아시스의 ‘데피니틀리 메이비’ 이후 최단기간 최다수량이 팔린 데뷔 앨범으로 기록됐다. 악틱 몽키즈는 이번 앨범에서 펑크록의 영향을 받아 마구 몰아치던 전작들과 비교해 한층 우울해지고 속도를 조절한 음악을 선보인다. 첫 싱글 ‘크라잉 라이트닝’을 비롯해 10곡이 수록됐다.

○‘페임’ OST

뮤지컬 영화 ‘페임’ OST가 국내 발매됐다. ‘페임’은 예술학교의 젊은 학생들이 춤과 노래, 음악, 연기 등을 배우며 최고의 1%가 되고자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이 앨범엔 아이린 카라가 부른 ‘페임’과 ‘아웃 히어 온 마이 오운’을 비롯해 스팅을 비롯한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했던 조지 거쉰의 ‘섬원 투 와치 오버 미’, 스크리밍 제이호킨스의 ‘아이 풋 어 스펠 온 유’, 팝스타 존 레전드의 ‘오디너리 피플’ 리메이크곡 등 19곡이 수록됐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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