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 황규진-고원석 씨 시상

  • 입력 2009년 9월 12일 02시 55분


코멘트
2009년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 당선작 시상식이 11일 열렸다. 왼쪽부터 윤양중 일민문화재단 이사장, 김학준 동아일보사 회장, 당선자 황규진 고원석 씨, 박영택 운영위원, 고충환 심사위원장, 류제홍 심사위원. 전영한 기자
2009년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 당선작 시상식이 11일 열렸다. 왼쪽부터 윤양중 일민문화재단 이사장, 김학준 동아일보사 회장, 당선자 황규진 고원석 씨, 박영택 운영위원, 고충환 심사위원장, 류제홍 심사위원. 전영한 기자
내달 11일까지 일민미술관 전시

2009년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 당선작 시상식이 1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당선자 황규진(25) 고원석 씨(36)가 각각 상패와 상금 250만 원, 전시 지원금 1000만 원을 받았다.

황 씨가 기획한 당선작 ‘보이는 손’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작가 7명의 눈으로 자본주의, 세계화, 시장경제를 해석한 작품. 고 씨의 당선작 ‘Planet A: 종의 출현’은 작가 김기철 김병호 이승애 이해민선 임선이 임자혁 씨가 구현한 상상의 세계를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일민문화재단 윤양중 이사장과 운영위원인 박영택 미술평론가, 심사를 맡은 고충환 미술평론가, 류제홍 시각문화평론가 겸 커뮤니티디자인연구소 소장, 김원방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당선작 전시회는 10월 11일까지 일민미술관에서 열린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