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한국바둑리그 2R서 역전극 펼쳐

  • 입력 2009년 6월 9일 02시 54분


4∼7일 열린 한국바둑리그 2라운드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영남일보가 티브로드에 3승 2패를 거두며 1승을 챙겨 팀 전적 2승으로 KIXX(킥스)와 선두권을 형성했다.

영남일보는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주장 김지석 5단과 염정훈 6단이 4, 5국을 승리하며 역전극을 펼쳤다.

한게임도 같은 기간 열린 2라운드에서 태평천일염에 3승 2패로 역전승을 거두며 팀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태평천일염은 박정상 9단과 이원도 2단이 이겨 2승을 거뒀지만 주장인 강동윤 9단을 비롯해 안형준 초단, 이정우 7단이 잇따라 패해 첫 승을 거두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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