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이사장 한양원)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동 1층에서 ‘겨레얼을 빛낸 역사인물 사진전시회’를 연다. 운동본부가 지난해 말 펴낸 ‘겨레얼을 빛낸 역사인물 100’ 가운데 올해 3·1운동 90주년을 기리기 위해 90명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치·외교, 경제, 문화예술, 종교 등 10개 분야에서 건국시조 단군부터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까지 위인의 얼굴 사진이나 그림뿐 아니라 동상과 묘소, 저서를 담은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 인물은 박혁거세 김수로왕 광개토대왕 강감찬 곽재우 이순신 문익점 최시형 최익현 김좌진 유관순 윤봉길 맹사성 원광 지눌 최치원 최제우 신사임당 등이다. 02-741-4091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