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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30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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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하이직은 마릴린 먼로가 “나는 샤넬 #5를 입고 잠이 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좋아했던 샴페인.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도 즐겨 마셨고, 프랑스 왕실의 연회 샴페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가격은 10만2000원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사진제공 | 맥시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