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우 대신사 득도 4월5일 최대경축일

  • 입력 2009년 4월 1일 02시 59분


동학마임놀이-3·1운동 퍼포먼스 등

경주시 일원서 다양한 150돌 행사

천도교는 교조인 수운 최제우가 1860년 4월 5일 ‘한울님에게서 무극대도(無極大道)를 받아 창도한 날’을 ‘천일(天日)’이라고 부르며 최대의 경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4, 5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4일 오후 2시 해월 선생의 동상이 있는 경주 황성공원에서 동상 참배식을 연다. 이어 학생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동학군(軍) 마임놀이, 수운 대신사 무극대도 퍼포먼스, 3·1독립운동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날 오후 4시 반부터 경주 노동고분공원에서 경축 전야제와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천일인 5일 용담성지에서는 풍물놀이 길군악, 동학 마임놀이, 퍼포먼스, 우리 민요 한마당, 창극 동학군 무예무, 동학영정 전시, 전통의상체험 등의 각종 축하행사와 체험마당이 열리며 오전 11시에는 천일기념식을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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