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로비에 도자기로 만든 4500개의 집이 들어섰다. 도예작가 이경주의 네 번째 개인전 ‘즐거운 나의 집’전으로 12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도자기 집은 재화적 가치로서의 집이 아니라 정서적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을 은유한다. 02-2100-4515
■제주 출신 사진가 고남수 씨의 ‘오름에서’전이 9∼23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온에서 열린다. 제주도의 독특한 지형인 ‘오름’을 삶의 터전이자 신화와 전설이 숨쉬는 공간으로 접근한 흑백사진을 볼 수 있다. 02-733-8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