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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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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한국사와 선비의 전통’에서 “선비들은 조선 밖에서 가져온 학문으로 ‘이곳’에서 벌어지는 현실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실사와 실용을 앞세웠고 개혁의 기틀을 마련하려 했다”고 말했다. 조영달 서울대 교수는 ‘현대 사회의 지식인과 선비정신의 사회적 해석’에서 “선비와 현대 지식인에게는 문명의 개척자와 사회적 균형추라는 공통된 기능이 있다”며 선비정신이 현대에 재해석될 단초가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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