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세계여행서 얻은 육아의 원칙

  • 입력 2008년 3월 29일 02시 59분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오소희 지음/271쪽·1만2000원·큰솔(어머니용)

아들이 세 돌 때부터 여덟 살이 된 지금까지, 아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다니는 여행 작가 엄마의 기록. 터키 레바논 라오스와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하면서 나눈 대화와 경험을 통해 육아의 원칙에 대해 조언한다. 부단히 걷게 하고 자유롭게 하기, 좋은 것을 주기보다 스스로 좋은 것을 찾도록 하기, 부모의 최고의 선물은 아이가 세상의 아름답고 다양한 삶과 만날 수 있도록 대문을 열어주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