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서 러브콜 소머스감독 차기작에 캐스팅

  • 입력 2007년 12월 2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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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이병헌(사진)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가 만드는 영화의 주요 배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미국의 영화전문 사이트 IESB닷넷은 18일 “아시아의 스타 배우 이병헌이 ‘미라’ ‘반헬싱’을 만든 스티븐 소머스 감독의 차기작 ‘G.I 조’(제작·배급 파라마운트)의 스톰 섀도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병헌 측은 “이 출연 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G.I 조’의 원작은 같은 이름의 만화로, 이 만화에 나오는 스톰 섀도는 어두운 과거를 가진 캐릭터로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와 맞서게 된다.

미국 영화자료 사이트인 IMDB에 따르면 스네이크 아이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악당 다스몰 역을 맡았던 영국 출신 배우 레이 파크가 맡았다. 이 영화에는 여배우 시에나 밀러도 출연한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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