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미얀마의 자유 민주 투쟁사…아웅산 수찌와 버마 군부

  • 입력 2007년 11월 10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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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웅산 수찌와 버마 군부/버틸 린트너 지음·이희영 옮김/336쪽·1만6000원·아시아네트워크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미얀마(버마). 그러나 미얀마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별로 없다. 미얀마에서 활동해 온 스웨덴 출신의 저널리스트가 쓴 미얀마의 자유 민주 투쟁사. 아웅산 수치, 군부, 민주화운동, 불교와 승려, 소수민족 독립분쟁, 주변국 정세, 마약 문제 등 풍부한 자료를 분석하고 이에 근거해 미얀마의 현실과 미래를 객관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1988년 이후 미얀마의 민주화 투쟁 과정을 생생하게 수록했다. 아시아 전문 출판사의 기치를 내건 아시아네트워크의 첫 번째 책.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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