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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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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에게 가장 나쁜 덕목은? ‘유머 감각이 없다’는 것이다. 부하 직원에게 가장 나쁜 덕목은? 역시 답은 같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한다. 유머 없는 사람은 매사 삐걱거린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소맹(笑盲)’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저자는 다독 다청 다화 다상량(많이 읽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생각하라) 등 네 가지를 꼽는다. 유머 감각이 빈곤한 이들도 노력을 통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책에는 여성형이나 남성형 유머의 구분, 유머와 섹스, 웃음의 종류 등 유머에 얽힌 여러 일화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허엽 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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