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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8월 21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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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이트 무비링크가 이같은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이색설문에서 탁재훈이 과반수가 넘는 지지율로 가볍게 1위에 올랐다.
탁재훈은 전체 2432명의 응답자중 1241표(51%)를 얻어, 정준호 신현준 임창정 등 쟁쟁한 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쳤다.
탁재훈은 그동안 영화 ‘가문’시리즈에서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귀엽지만 능글맞은 조폭역을 해 온데다, 개봉을 앞둔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서는 결혼한지 하루만에 완벽한 이상형을 만나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작업남’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535표(22%)를 얻으며 2위를 차지한 정준호는 최근 개봉을 앞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젠틀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녀사이를 갈라놓는 완벽한 선수로 출연했다.
이외에도 신현준이 340표(14%)로 3위, 임청정이 316표(13%)를 얻어 4위에 오르며 ‘사랑앞에서 우정을 배신할’ 연예인으로 꼽혔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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