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브리핑]‘하은지 씨 뉴욕발레대회 1위’ 外

  • 입력 2007년 6월 26일 03시 00분


◆ 하은지 씨 뉴욕발레대회 1위

24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폐막한 ‘2007 뉴욕 인터내셔널 발레대회’에서 하은지(23·유니버설발레단·왼쪽) 김나은(23·유니버설발레단) 신승원(20·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씨가 각각 여자부문 1, 2, 3위를 모두 휩쓸었다.

또한 남자부문에서는 박규섭(23·국립발레단·오른쪽) 씨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영도(21·한예종 3년) 정영재(23·한예종 4년) 씨가 스페셜 어워드를 받았다. 이 대회에 입상한 한국인 참가자 6명은 모두 한예종 졸업생 및 재학생이다.

◆ 선우지현 씨 7월 귀국 독주회

003년 아스펜음악제 콩쿠르 1위를 차지했던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사진)이 다음 달 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서울 예원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남캘리포니아 음대에서 유학한 선우지현은 국내의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등에서 객원 단원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 아이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쇼송의 ‘안단테 에 알레그로’와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1번, 바시의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모티브에 의한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2만 원. 02-78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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