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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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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내한 공연을 앞둔 그를 공연 뒤에 만났다. “지휘자로서 내 역할은 예수의 일대기를 겉으로 표현하는 데 그칩니다. 극적인 구조에 따라 관객에게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시키는 몫은 바흐의 음악에 있죠.”
메시아로서 신의 뜻을 세상에 전한 예수처럼 자신의 해석보다 바흐가 전하고자 했던 신앙과 선율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내한 공연은 3월 2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과 3, 4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02-599-5743
요코하마=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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