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점의 미술품 인터넷으로 감상하세요

  • 입력 2006년 11월 28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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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베이징예술박람회 금상 수상 김성민(57세) 화백의 창작 모습. 자료제공 포털아트
2006년 10월 베이징예술박람회 금상 수상 김성민(57세) 화백의 창작 모습. 자료제공 포털아트
이제는 미술작품도 인터넷으로 감상하는 시대다. 미술 포털 사이트인 포털아트(www.porart.com)는 28일 5500여점의 방대한 미술작품을 인터넷으로 검색, 감상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장르도 유고작, 동양화(조선화), 유화, 아크릴화, 수채화, 분무화, 판화, 연필화, 수인화, 보석화, 수예, 꽃정물, 기업용 큰 그림, 병풍, 민속화, 골뱅이화, 만년화, 금니화, 라크딕스, 도자기, 공예품, 미인도, 생활도, 화조도 등 다양하다. 또한 700여명의 화가, 창작가의 약력, 사진, 창작중인 모습, 뉴스 등을 백과사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범훈 대표는 “그림을 판매하다 보니 작품을 사신 분이나 선물 받은 분들이 해당 화가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 하시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며 “그래서 판매된 모든 작품을 각 장르별, 화가 이름 별로 분류해 각 화가들의 작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해 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이트에 비치된 5000여 점의 작품 이미지들은 고해상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한 화면에서 여러 작품의 작품성을 비교할 수도 있다”며 “또한 국내 화가들의 작품은 내년 말까지 수수료 없이 소개, 판매해 주기 때문에, 화가 지망생이나 미술품 투자에 나서는 분들에게는 좋은 인터넷 데이터 베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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