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공룡화석은 왜 우리나라에서 많이…? 外

  • 입력 2006년 7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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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화석은 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견될까요?(김동희 글·다섯수레)=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궁금증을 풀어 주는 지식 그림책. 5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화석에 관한 기초지식은 물론 화석에 얽힌 일화를 알려 준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공룡화석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저자는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사. 초등 1∼4년. 7500원.

◇율리시스 무어 1, 2(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글·웅진주니어)=이웃에 사는 신비의 작가 율리시스 무어. 제이슨, 릭, 줄리아가 무어의 집에 들어가면서 모험은 시작된다. 시적인 암호로 가득 찬 무어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며 겪는 세 어린이의 모험을 다룬 판타지. 초등 4∼6년. 각 권 9500원.

◇이누이트 소년의 노래(피터 르랭기스 글·이은영 그림·웅진주니어)=1897년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에스키모들이 산 채로 전시된다. 생존한 에스키모 소년은 자신의 뿌리를 찾아 그린란드로 돌아가는데….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는 문명을 자부하는 미국의 추악함과 야만으로 치부된 에스키모의 비극을 보여 준다. 중등 1∼3년. 8500원.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역사·정치(권중달 등 15인 글·휴머니스트)=‘설문해자’ ‘서경’ ‘사기’ ‘자치통감’ ‘일본서기’는 ‘역사’란 제목으로, ‘상군서’ ‘순자’ ‘회남자’ ‘염철론’ ‘정관정요’는 ‘정치’란 제목으로 묶었다. 동양의 고전에 쉽게 다가가도록 엮었다지만 대학입시 논술대비용이란 느낌이 든다. 고등 1∼3년.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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