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신문사 경영자료 신고 오늘 마감”

  • 입력 2006년 6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29일 헌법재판소 결정 직후의 브리핑에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위헌 결정된 일부 조문은 언론계 국회 등과 협의해 입법과정을 거쳐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정부 방침을 밝혔다.

이날 정부는 “신문사의 경영자료 신고 의무가 합헌으로 인정된 것이야말로 신문법의 핵심 조항이 받아들여진 것”이라며 시장지배적 사업자 추정 규정 등에 위헌 결정이 난 의미를 애써 희석했다. 한편 문화부는 30일까지로 기한이 연장된 12월 결산 140개 일간신문사의 경영자료 신고를 예정대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정은령 기자 ry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