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오늘의 작가상’ 권기태-박주영씨 수상

  • 입력 2006년 5월 31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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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있는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오늘의 작가상’ 제30회 수상자로 권기태(40) 전 동아일보 기자와 소설가 박주영(25)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이 상을 주관하는 민음사가 30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대기업과 수목원의 싸움을 그린 권 씨의 장편 ‘파라다이스 가든’과 책만 읽고 싶어서 백수가 된 여자의 삶을 다룬 박 씨의 장편 ‘백수생활 백서’.

권 씨는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 중 대학문학상을 받았으며 1992년부터 올해 초까지 동아일보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 책을 쓰는 데 전념하기 위해 사직했다.

상금은 각 2000만 원. 시상식은 7월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민음사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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